청주대학교 교수회가
김윤배 총장의 4선 연임은
무효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충북 청주대 교수회는 성명서를 내고
“지난 13일 정기이사회에서
김윤배 현 총장을 제9대 총장으로
4선 연임 의결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며
“특정한 개인을
학교 설립자의 후손이라는 이유만으로
김윤배 총장의 16년 장기집권을 안긴
청석학원 이사회의 총장선출은 무효”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교수회는 “교육과 연구경력이 없는 김 총장이
2001년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청주대는 총체적으로 퇴보만을 거듭해왔다”며
“2006년 58위였던 전국대학순위는
2012년 72위로 추락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