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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찬 기자의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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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3.11.17 댓글0건

본문

(앵커)
매주 월요일에는
한 주간 충북도내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소식을 정리해서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뉴시스 통신 엄기찬 기자 전화 연결 돼 있습니다. 엄 기자 안녕하십니까?
먼저, 초등학교 급식소에 불을 지른 철없는 여고생들이 경찰에 붙잡혔군요.
이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엄) 네, 진천경찰서는
지난 17일 호기심으로
초등학교 급식소에 불을 지른
16살 고교생 두 명을
공용건조물방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3시35분께
진천군 진천읍 진천 삼수초 체육관
1층 급식소 앞에 놓여 있던 매트리스에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급식소 390㎡와 소방서 추산 7천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중학교 동창생인 이들은
이날 초등학교에 놀러 갔다가
호기심으로 매트리스에 불을 붙여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앵커) 다행히 화재가
초등학생들의 수업이 없었던
토요일에 발생 해서 더 큰 피해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철없는 여고생들이 정말 큰 일을 저지를 뻔 했군요.
다음 소식은
지난 6월인가요? 술에 취해 청주교도소장의 신발을 훔쳐 신고 달아난 경찰관에 대한 뉴스로 충북이 떠들썩했었는데요.
법원이 문제의 경찰관에 대해 중형을 선고했군요.

엄) 술에 취해 청주교도소장의 신발을
훔쳐 신고 달아난 경찰관이 알고 보니 .... 속칭 '대포차' 과태료 징수업무를 담당하는 경찰관이었죠!

그런데
그 문제의 경찰관이
대포차를 직접 운전하고 다녀서 구속이 됐었는데요.

법원이 이 같은 비위를 저지른 경찰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청주지법 형사2단독 해덕진 판사는
지난 14일 훔친 번호판을 단 대포차를 몰고
신발을 훔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경찰관 마흔 네 살 A씨에게
절도죄 등을 적용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A씨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4년 가까이 압수된 자동차 번호판을 자신의 차량에 달고 운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 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12일 오후 9시께
청주시 산남동 한 식당에서 발생한
청주교도소장 B씨의 구두 도난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A씨의 이런 범죄 혐의를 확인하고
A씨를 즉각 해임했습니다.

앵커) 정말 황당한 사건이 아닐 수 없군요!
경찰이 신발 도둑도 모자라, 경찰관이 대포차를 운전하고 다녔다니 말이죠.
이런 경찰관들 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대부분의 경찰관들이
욕을 먹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번엔 요즘 김장철인데.....
밭에 들어가 김장용 무를 훔친 일당이 붙잡혔군요?

엄)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15일 남의 무 밭에 몰래 들어가
김장용 무를 훔친
쉰 네 살 A씨 등 일당 5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3시30분께
청원군 옥산면 인근 B씨의 밭에서
김장용 무 250개를 뽑아
화물차에 실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가뜩이나 농민들,
김장철 무 값이 싸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닐 텐데요....
다음소식은.....저가 항공사죠.
이스타 항공 회장이 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돌려 청주검찰에 구속됐군요.
이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엄) 청주지방검찰이
회삿돈 수 십 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국내 저가 항공사인 이스타 항공
쉰 여덟살 이경일 회장을 구속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친·인척을 회사 임원으로 허위 등재하고
고액의 급여를 지급하는 방법 등으로
회삿돈 38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은 이 회장의 동생인 현역 국회의원도
범행에 일부 가담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다음소식........사찰에 들어가 불전함을 훔친 도둑이 경찰에 붙잡혔군요.
엄) 청주상당경찰서는
지난 14일 사찰 등에 숨어들어
불전함에서 금품을 훔친
쉰 두 살 김모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김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께
청주시내 한 사찰에서 신도 행세를 하면서
불전함에서 25만원을 훔치는 등
모두 15차례에 걸쳐
사찰과 무속인의 집에서
3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조사 결과
김씨는 비슷한 죄를 저질러
징역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11월 교도소를 출소했으며
누범 기간에 또 이런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앵커) 금액을 떠나 부처님 앞에 있는 불전함에 손을 댄 도둑은 정말 ‘간 큰 도둑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군요.
다음소식 ....
아프지도 않으면서 병원에 입원해
보험회사로부터 돈을 받아 챙긴
이른바 ‘나이롱 환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군요

엄) 여러개의 보장성 보험에 가입한 뒤
굳이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간단한 질병임에도
허위 또는 과장 입원으로
수 억원의 보험금을 챙긴
속칭 '나이롱환자'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충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4일
허위 또는 과장 입원으로
여러 병원에서 입원과 퇴원을 반복,
거액의 보험금을 챙긴 쉰 여섯 살 김모씨 등
15명을 상습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김씨는
지난 2008년 계단에서 넘어져 허리를 다쳤다며
두 달 넘게 장기입원과
여러 병원에 중복입 원하는 수법으로
모두 9개의 보험사로부터
3억3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나머지 14명도
김씨와 비슷한 수법을 썼습니다.

조사 결과
김씨 등 이들 15명이 16개 보험사로부터
이렇게 챙긴 보험금만
1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들은 대부분 부부지간이나 모자지간, 남매지간, 모녀지간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앵커) 엄 기자. 이밖에 지난 한주 사건사고, 어떤게 있었습니까?

도내 한 장애인단체 70대 회원이
여성 회원을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충북경찰청은
모 장애인단체 회원인 일흔 세 살 A씨가
30대 장애 여성 B씨를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A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휴대전화 영상통화로
B씨를 협박해 불러낸 뒤
한 차례 성폭행하고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를 마친 상태"라며
"조만간 A씨를 불러 조사한 뒤
신병 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렌터카를 빌려
대낮 빈집에 침입해
수 천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청주상당경찰서는
주택에 숨어들어
상습적으로 훔친 A(34)씨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10대 두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렌터카 3대를 빌려
청주와 청원, 괴산 일대
초인종을 눌러 빈집임을 확인 한 뒤
침입해 모두 15차례에 걸쳐
3천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오후 9시5분께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충북학생수영장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쉰 네 살
유모씨가 관광버스에 치어 중상을 입었습니다.

또 어제 오후 7시5분쯤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 한 아파트 입구에서 길을 건너던
25살 서모씨가 이모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서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서씨의 회사 동료는 경찰에서
"회사 출근버스를 타려고 도로를 건너던 동료가
음성읍 쪽에서 오던 승용차에 치였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이씨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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