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요금은 인상됐지만
서비스는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월 충북 지역의 택시 요금이 20% 정도 인상되는 등
올들어 충북지역에서 운행되는
대중교통 요금이 일제히 인상됐습니다.

하지만 지난달까지 택시와 시내버스 등에 대한
불편신고가 7백건 가까이 접수되는 등
불친절과 정류장 미정차 또는 결행 등
대중교통관련 서비스는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인상폭이 가장 큰 택시불편신고는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해
요금이 인상돼야 승객들이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택시업계 주장을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