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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청주,청원 6급 정원 증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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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3.11.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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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시 출범을 앞두고
6급 정원 증원을 추진하는 것을 놓고
선심성 증원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통합 청주시장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충북도의회 김형근 의원이
청주시와 청원군의 6급 정원 증원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논란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내년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공무원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6급 정원을 현재보다 각각 1%씩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정원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에대해 김형근 도의원은 최근 성명서를 내고
양 시군의 정원 증원 시도는
통합 후 인사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심에서 시작된 이기적 소행이라며
무분별한 6급 정원 증원 중단을 주장했습니다.

인서트 1

참여연대 등 충북지역의 시민단체 들도
정원 증원에 부정적입니다.

시민단체 등은
경쟁적으로 6급 정원을 늘린다면
통합 후 또다시 인사적체라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행정으로 비춰질
정원 증원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인서트 2

하지만
청주시와 청원군,공무원 노조의 입장은 다릅니다.

청원군 공무원노조는
6급 공무원 비율 확대는
업무 폭주와 인사 적체가 심각한
청주청원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또 6급 비율 확대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사무에 속하는 것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며
자치사무를
시군 통합의 정쟁으로 모는 행위는 중단돼야 한다고
반박하는 등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달 6급 정원을 17명 늘린
457명으로 조정하는
정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고
청원군도 6급 정원을
8명 증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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