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린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북개발공사의 부실경영과 무분별한 연구용역발주가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임헌경 의원은
충북개발공사의 최근 3년간 경영성과는
인건비와 이자를 충당하는 정도의 낙제점 수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개발공사는
무분별하게 연구용역을 발주해
수십억원의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업 분석을 통해
방만경영을 경계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김종필의원도
충북개발공사의 부채율이 283%나 될 정도로
경영이 부실한데
충북도가 해야 할
연구용역까지 떠안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예산 낭비의 책임을 따졌습니다.


작성자: 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