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6급 정원 증원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선심성 증원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최근
6급 정원 비율을
각각 1%씩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정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에대해 충북도의회 김형근 의원과
시민사회단체 등은
무보직 6급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통합시 인사에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선거을 앞둔 선싱성 증원 중단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에반해 청원군공무원노조 등은
정치권 등이 자치단체장의 고유권한을 침해하고
공무원을 정쟁의 대상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서는 등
청주청원의 6급 정원 증원과 관련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