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김형근의원은 오늘 성명을 내고
청주시와 청원군이
6급 정원 증원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김의원은 성명을 통해
두 지자체가 통합 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고
6급 정원을 늘리는 것은
경쟁과 대립의 논리에 기반을 둔
이기적 소행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지자체의 증원이 현실화된다면
무보직 6급이 양산돼 조직의 계통이 흔들리고
승진과 보직 인사의 순환이 막히는 것은 물론
통합 청주시 운영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