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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찬의 사건사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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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3.11.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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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매주 월요일에는 한 주간의 사건사고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뉴시스 통신사 엄기찬 기자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엄기자 안녕하십니까?
지난 한 주에도 충북도내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많았었는데요.
먼저, 경찰이 최근 진행되고 있는
청주시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 공사와 관련해서
청주시가 특정업체에 특혜를 준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엄] 네, 경찰이 청주시의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 비위 의혹과 관련해
공무원과 업체 관계자를 줄줄이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충북경찰청 수사2계는
청주시가 20억원이 넘는 공사를
부당하게 특정업체와 수의계약 해 감사원 감사에 적발 된 사실을 바탕으로
최근 관계 공무원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사업을 진행한 공무원을 불러
사업 추진 과정과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을 하게 된 배경,
이 과정에서 특혜 등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수의계약 과정과 이 과정에서
내외부의 입김이 있었는지도 강도 높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무원 소환에 앞서 업체 관계자 4명도 불러 조사를 벌였는데요

경찰은 지난 8월,
이미 청주시 상수도사업소 사무실과 직원 차량을
전격 압수수색 해 컴퓨터 3대와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 관련 서류,
업체 선정 과정 서류 등을 확보해 분석작업을
사실상 마무리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 요즘 청주시, ‘KT&G 뇌물 수수 사건’ 등
각종 비리와 비위에 연루된 공무원들이 끊이지 않아서
비리 백화점’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또 다시 통합정수장 공사 발주와 관련해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 정말 씁쓸합니다.
그런데 청원군도 예외가 아니네요..
경찰이 청원군 한 사무관이 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잡고
내사를 벌이고 있죠?

엄]네, 경찰이 청원군의 한 사무관이 수 백 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잡고
내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충북경찰청 수사2계는 청원군청 소속 A사무관이
공사 편의 대가로 건설업체로부터 수백만원을 받은 정황이 있어
내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은 최근 이 건설업체를 압수수색해
회계장부와 공사일지, 컴퓨터 등을 확보하고
분석 작업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사결과 어느 정도 혐의가 확인되면
업체 관계자와 A사무관을 불러
돈이 오가거나 향응 등이 있었는지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앵커 ≫다음 소식은.....엄 기자?
제천의 한 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은
70대 여성의 대장에 구멍이 생긴 일이 발생했네요
황당한 일인데요..어찌된 내용인지 자세하게 전해주시죠?


엄]
네,충북 제천의 한 종합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은
70대 여성의 대장에 구멍이 생긴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의료사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종합병원 등에 따르면
일흔 한 살인 A씨는 지난달 2일 10시께
해당 병원에서 대장 내시경 검사 후 용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A씨는 통증이 심했지만
일시적인 용종 제거 후유증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복부 통증이 갈수록 심해져서
병원을 다시 찾아가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그런데도 담당 의사 B씨는 이상이 없다면서
영양제만을 투여해 줬다고 합니다.

A씨는 치료를 받고 집에 돌아온 뒤에도
극심한 통증을 참을 수 없어 제천의 다른 종합병원을 찾아갔습니다.

CT 촬영 결과 염증이 생겨
대장에 고름이 찼다는 진단을 받고
급히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대형 병원 측은
"대장 내시경 검사과정에서 구멍이 생겼다"고 진단했습니다.

다행히 A씨는 현재 상태가 호전돼 가고 있습니다만,
화가 난 그의 가족들이 당초, A씨를 내시경했던
제천의 병원을 찾아가 항의했지만
해당 병원 측은 "내시경 검사 과정에서 구멍이 생긴 것이 아니다" 면서
반박했습니다.

A씨 측은 문제의 병원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 정말 어이없고, 황당한 의료 사고 논란이군요.
그런가하면 청주에서 70대 노인이 뺑소니 차량에 숨지는 사고가 있었군요?


엄]네,지난 9일 오전 3시30분쯤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교차로에서
일흔 아홉 살 A씨가 스믈 한 살 B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를 낸 B씨는 그대로 달아났으나
사고현장 주변 CCTV와
사고 차량 전조등 조각 등을 토대로 수색에 나선 경찰에
3시간여 만에 붙잡혔습니다.

친구들과 술을 마신 B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의 만취 상태로
핸들을 잡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B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앵커 ≫
보조금을 횡령한 충북 카누연맹 임원들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군요. 이 소식도 전해주시죠


엄] 법원이 거액의 보조금을 빼돌려
도박자금 등으로 사용한 충북 카누연맹 임원들에게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방태경 판사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유용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충북카누연맹 총무이사 A(40)씨에게
업무상횡령죄 등을 적용,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와 범행 일부를 공모한 전무이사 B(48)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방 판사는 판결문에서
"공적 보조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범행은
그 죄질이 중한데다 횡령액 역시
결코 적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09년 4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카누 경비정 구입, 바지선 설치 등의 명목으로
충북도에서 1억여 원의 보조금을 받아
허위 정산자료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돈을 빼돌려 개인 빚을 갚거나 도박에 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앵커 ≫ 최근 충북지역 한 초등학교 교사가
초등학교 6학년생과 중학교 1학년 여학생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뉴스가 충격을 던져줬었는데요
문제의 초등학교 교사, 결국 구속이 됐네요.


엄] 충북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지난 6일 12살 초등학교 여학생 등과 성관계를 맺은
도내 모 초등학교 교사 서른 한 살 A씨를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지법 신혁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중형 선고가 예상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A씨는 지난 8월 중순 영동의 한 모텔에서
스마트폰 채팅 앱으로 만난 12살 초등학생과 성관계를 하고,
같은 달 초에도 증평의 한 모텔에서
중학교 1학년 여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앵]] 사회적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엄한 법적인 잣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밖에 어젯밤과 오늘 아침 들어온 사건사고 소식 전해주시죠?

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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