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와 청원지역의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시행에 대해
청주지역 2개 시내 버스회사 노조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청주교통과 동양교통 노조는
요금 단일화와 무료 환승제도로
버스회사들의 재정이 악화돼
근로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청주시가 경영안정과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책임있는 방안을 내놓지 않으면
오는 25일부터 단일요금제 시행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도내 각 시군으로
단일요금제 시행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 버스회사 노조가 처음으로
딘일요금제에 반대하고 나서면서
앞으로 미칠 파장이 주목됩니다.

청주시와 청원군에서는
시내외지역 예외없이
천150원의 버스 요금 단일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