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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3.11.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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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공영개발이 무산된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이
환지 개발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하지만 공영개발과 마찬가지로 막대한 재원이 필요해
이마저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민간사업자가 나서지 않아
충북도가 포기선언을 한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이
주민들에 의해
환지개발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오송역세권개발주민대책위원회는
이 지역 주민들의 동의서를 받아
이번주중에 청원군에 환지 방식의 개발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민간주도가 아닌
자치단체에 개발을 맡기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오송역세권 일대를 환지개발하려면 천 백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합니다.

청주시와 청원군이 당초 출자하기로 한 250억원을 각각 출자하고
충북개발공사가 5백억원을 토대로 지방공사채를 발행하면
환지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이 주민대책위원회의 생각입니다.

인서트 1

하지만 충북개발공사는 공사채 발행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3천2백억원대의 부채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행정부의 승인을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분양을 하지 못하면 천백억원대의 막대한 부채를 고스란히 떠안게 돼
부담이 크다는 겁니다.

청주시 역시 내년 통합시 출범전까지는
행정구역상 별개의 자치단체인 상황에서
자칫 재정악화로 이어질 출자를 승인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이들 기관은 청원군이 천 백억원대의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던가
아니면 주민들이 지주조합을 구성해
환지개발에 나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인서트 2

오송역세권 부지는
3.3제곱미터당 3백만원으로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조성원가가 비싸
분양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환지개발로
역세권 개발사업의 활로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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