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가격이 폭락한 가운데
올해 값을 인상한
절임배추 생산 농가들이
판매량 감소로 울상입니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절임 배추 생산 농가들이
예약 주문을 받고 있으며
이달초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입니다.

하지만 지난주까지의 절임 배추 예약물량은
지난해 이맘때에 훨씬 못미치는
전체 판매계획 120만상자의 50%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배추 값이 폭락한데 반해
절임 배추 가격은 인상돼
판매량 감소를 우려하는 농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