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노조가
파업찬반투표를 실시해
71%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시켰습니다.

충북대병원노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사흘동안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547명이 참여해
이 가운데 71.5%인 391명이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충북대병원 노조는
오는 6일 병원측과 최종 협상을 벌인 뒤
협상이 결렬되면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충북대병원노조가 파업에 나서게 되면
2001년 이후 12년만에
파업이 실시되는 것입니다.

충북대병원노조는
필수인력 충원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