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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충북경찰 잇따른 비위사건 금주령에 자정결의대회, 충북청장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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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3.10.28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경찰간부들의 잇따른 성추문 사건으로
충북경찰의 신뢰도가 크게 추락했습니다.

급기야 금주령에 이어
지휘간부들이 참여하는
자정결의대회까지 열렸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

최근들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경찰 고위 간부의 성추문 사건 등 각종 비위사건으로
충북경찰청이 곤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의 호된 질책을 받는 등
충북경찰 체면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여기에다 3년연속 최하위수준을 보인
치안성적에 도민들의 경찰에 대한
신뢰도마저 크게 추락하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자
충북경찰청은 오늘 지휘간부들이 참여하는
자정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홍성삼 충북지방경찰청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들어 잇따라 발생한
경찰 고위 간부들의 비위사건에 대해
머리 숙여 공식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청장은 그러면서
직원들 대다수가 열심히 따라오는데
총경급에서 사고를 일으키는 바람에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있다며
지휘부의 진정한 참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1

충북경찰청은 자정결의대회에 앞서
최근 잇단 비위로 물의를 빚은
총경급 간부를 대상으로 한
복무기강 확립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도록 했습니다.

우선 지난 26일부터
충북경찰 간부들에게 금주령을 내렸습니다.

또 복무기강을 잡기위해
청장 주재의 저녁 회의를 매일 실시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티타임을 정례화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소속 부서에
의무 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점검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에서는 최근
총경급 간부의 여성 성폭행 피해 주장과
의경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또 경찰관이 훔친 번호판을 단
'대포차'를 운행하다 구속되고
도박 혐의로 징계받은 경찰관이
신고자를 보복 폭행한 것으로 드러나 사법처리 되는 등
경찰들의 비위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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