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충청권 의석수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은
오늘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과 대선이 열리는 4,5년뒤에는
충청권의 인구가 호남보다 31만명이 많아지는데
의석수는 충청권이 25석으로 호남권보다
5석이 적다며
선거구 조정을 제안했습니다.

이에대해 호남 출신인 유수택의원은
의원 정수를 조정하더라도
호남의 어려움과 정치상황을 고려해 달라며
신중한 논의를 주문했습니다.

이번 충청권 의석수 조정안은
지난 8월 충청권 인구가 526만명으로
호남권 인구를 만명 앞지른데 이어 나온
공식적인 첫 '선거구 재편론'이어서
주목됩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