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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지방선거 앞두고 의회 당대 당 갈등 , 민의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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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3.10.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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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도의회내
도정질문 제한에 따른
민주당과 새누리당 의원들간 갈등양상이
기초의회에서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로 흡집내기에 급급한
의원들간 당대 당 갈등 속에
민의는 실종된지 오랩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민주당이 다수당인
충북도의회에서 도정질문 제한에 따른 갈등이
새누리당의 의원들의 장외투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북도의회 새누리당 소속 5명의원들은 오늘 오전
도의회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소속인 김광수의장이
새누리당 도의원이 신청한
대집행부 질문권을 박탈하는 방법으로
새누리당 도의원의 입을 막고
민주당 이시종 지사의 호위무사를 자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도금고 출연 협력사업비가 투명하게 집행됐는지,선심성 예산은 아닌지
감사원과 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하고
의혹이 밝혀질때까지
도의회 앞에서 장외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1

이에앞서 지난 4일
충북도의회 김광수 의장은 성명서를 내고
새누리당 의원들이 정당한 의회 운영에 대해
심각한 도전을 하고 있다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김의장은 그러면서
협의하에 이뤄진 인원제한에 대해
새누리당 의원들의 당리당략에 따라
도의회를 정쟁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고 몰아세우는 등
도정질문 제한 논란이 도의회내 당대 당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당간 대립각은
기초의회에서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진천군의회는
화장장 건립과 관련해
유영훈 진천군수와 같은당인 민주당 의원 3명이 찬성하고
새누리당과 통합진보당 소속 4명 의원이 반대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음성군의 태생산업단지 조성을 놓고는
군수가 속한 새누리당 의원과 민주당 소속 의원이 대립하는가 하면
증평군의회에서도
새누리당 의원의 민주당 여성의원에 대한 폭언이
당대당 싸움으로 번졌습니다.

의회내에서의 당대 당 갈등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상대당 흠집내기 등의 기싸움 성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도의회를 비롯한 기초의회 안팎에서는
의원들에게 민의는 존재하는가라는 비판과 함께
정당공천제 폐지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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