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일선 학교들이
문제아들을 인근 학교로
강제 전학시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자료에 따르면
충북도내에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 3개월 동안 강제전학 처분을 받아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간 학생의 수는
5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제 전학된 학생은
중학생이 50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 6명
초등학교 1명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이들 강제 전학된 학생들 가운대
재심을 청구해 강제전학이 취소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