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내진 대상 학교 건물 가운데 66%가
내진설계를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내진설계 대상 학교 건물 609개 동 가운데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은 건물은
66%인 401개 동에 달했습니다.

내진설계 미적용 학교 건물은
초등학교가 177개 동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도교육청은
내진설계 보강공사 비용이
총 천200억원에 달해
자체적으로 단기간에
보강공사를 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