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각 학교 주변에 거주하는 성범죄자가
많은 곳은
최대 5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유기홍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성범죄가 거주 현황에 따르면
충북은 478곳의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24%인
113곳의 학교 반경 1킬로미터 주변에
성범죄가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1명 거주는 52곳,
2명 거주 31곳 등이며
5명 거주도 3곳에 달했습니다.

한편,
전국적으로 학교 인근에 성범죄자가 사는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이 71%로 가장 높았으며
충북은 낮은 분포율에 속하지만
인근 대전이나 세종시보다는 6%에서 11%정도 높았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