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세권 개발사업자 공모마감일인
오늘 현재까지 사업제안서를 낸 곳은
부동산개발업체가 구성한
컨소시엄 단 한 곳 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북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역세권 공모 마감일인
오늘 오후 6시까지 지켜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단 한 곳만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발공사는 지난달 7일부터 한달간
민간 사업자를 공모해왔으며
오늘 마감이 되면
13일쯤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심의를 벌일 게획입니다.

하지만 이 업체는
충북도가 추진하는 부분 공영개발이 아닌
민간사업자 개발을 요구하고 있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북도와 개발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액 민자출자방식으로 2차례 민간사업시행자를 공모했으나
투자업체가 나서지 않아
부분 공영개발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