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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3.10.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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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년도 정부예산에
통합 청주시 출범 관련 예산안이
반영되지 않자
청주청원 시군 의회와 민간단체가
집단 항의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국무총리실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통합시 지원에 대한
대선공약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앵커멘트]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의 충북지역 공약사업은
청원청주 행정정보시스템 통힙 지원비 115억원 등
모두 3건입니다.

박 대통령의 충북지역 7개 공약
14개 사업 중 11개 사업만 반영된 겁니다.

이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당시의 충북지역 최우선 공약이었던
통합 청주시 지원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한
청주청원지역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청주청원시군의회 의원들과
청주청원 통합 시,군민협의회 등 민간단체들은
오늘 정부 세종청사에 있는 국무총리실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예산 반영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청주청원 통합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주민자율에 의한 행정구역통합으로
정부가 적극 지원을 약속한바 있고 통합시 지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충북지역 최우선 공약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서트 1


이들은 이어 통합 청주시가 성공적으로 출범하기 위해서는
행정정보시스템 통합비 115억원을 비롯해
직접 경비 260억원이 내년도 예산에 반드시 반영돼
적기에 지원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항의서를 정부에 전달하고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이에앞서 청주시의회는
통합시 예산 반영 촉구와 함께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대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정부와 국회 등에 보냈습니다.

충북지역 정치권에 이어
청주청원 민간단체 등이 통합시 예산 반영을 위한
대정부 압박활동에 나서면서
국회 심의과정에서 통합시 예산 반영여부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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