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민주,민생살리기 전국 순회 일정차
오늘 충북을 방문했습니다.

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파기에 대해 비판하고
통합 청주시에 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노숙투쟁을 마치고 전국을 순회하고 있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오늘 충북을 찾았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오전
청주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와
민주,민생살리기 충북결의대회를 갖고
현 정부의 복지공약 후퇴 등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파기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이어 지역기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통합 청주시 관련 예산안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민주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만약 정부 여당이
충북도,청주시,청원군 단체장이 민주당 소속이어서
예산지원을 하지 않은 거라면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인서트 1 김한길 대표

김대표는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통합 청주시 예산 지원 등
역대 어느 정권에서도 볼 수 없었던
최우선 공약들을 잇따라 파기하고 있다며
민심은 이런 점에서
힘들다,속았다,무섭다로 요약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인서트 2

김 대표는 이어진
충북지역 주요인사들과의 현장 간담회와
노숙자 김한길 토크 콘서트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기초연금 공약파기와
NLL을 정쟁 도구로 활용하는 것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김대표는 충북 20% 등
낮은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선
내년 2,3월이면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