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리포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3.09.30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롯데마트 인허가 과정에서의 문제 등을 놓고 매번 대립각을 세웠던
한범덕 청주시장과 청주시의회 박상인의원이
이번에는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청취 거부와 관련해
갈등을 빚는 등
논란을 빚었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박상인의원은 오늘 열린 청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중인
롯데마트 인허가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KT&G 매각과정의 문제 등을 제기한
자신의 시정질문에
청주시가 무성의한 답변서를 보내왔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박의원은 이어
법원 항소심 판결이후 다시 시정질문을 하겠다며
한범덕 청주시장의 답변을 듣지 않고
속기록에만 기록하는 것으로 시정질문을 대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말미에
이종준 전 과장이 KT&G 매각과정에서 받은 6억6천만원이
개인의 돈인지 다른 사람의 돈을 보관한 것인지
법원 판결에서 명백하게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서트 1

한범덕 청주시장은
박의원의 일방적인 통보에 대해
발언 기회를 줄 것을 요구했으나
이마저도 거부당했습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임시회가 끝난 뒤
기자실을 방문해 답변할 기회도 주지 않고
시청을 부도덕한 집단으로 몰 수 있느냐며 발끈했습니다.

한시장은 특히
이종준 전 과장의 개인비리를 확대하려는 듯한
박의원의 발언에 대해 심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청주시청 안팎에서도 이례적인 이번 일에 대해
설왕설래하는 등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의원이 자신의 말만 하고
자치단체장의 답변 청취를 거부한 것은
자치단체장을 무시한 지나친 처사라는 비판과
서면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판단이 엇갈렸습니다.

롯데마트 인허가 과정에서의 의혹 등을 놓고 빚어졌던
한범덕 청주시장과 박상인의원간 대립각은
11월에 있을 법원의 항소심 판결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