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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도안면 노암리 전투기 추락,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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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3.09.2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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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 한 마을 뒷산에
F-5E 전투기 1대가 추락했습니다.

이 전투기에는 조종사 이모 대위 한 명만 탑승해 있었으며
전투기 조종사 이모 대위는
추락 직전 탈출해 구조된 뒤
청원군에 있는 공군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추락 지점은 민가에서 백미터 정도 떨어진 곳이어서
다행히 민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추락한 전투기와 조종사 이 대위는
강릉 18전투비행단 소속으로,
항공전역 종합투훈련 참가를 위해
지난 23일 강릉기지를 떠나
청주 공군기지에서 훈련 중이었다고
군 당국은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2차 폭발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사고 현장 접근을 통제했다가
1시간 뒤 해체반을 투입해
전투기에 탑재된 폭발물을 제거했습니다.

공군은 사고 직후 김형철 참보차장을 본부장으로
비행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탈출 조종사 조사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섰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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