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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친일파 민영은 외손주 토지반환소송 부당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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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3.09.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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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친일파 민영은 일부 후손들의
청주시에 대한
땅 반환소송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다음달 있을 예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또다른 민영은 후손들이 소송 취하를 촉구하고 나서
선고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친일파 민영은의 일부 후손들은
청주시를 상대로
땅 반환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승소했습니다.

하지만 청주시는 곧바로 항소를 제기해
다음달 22일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민영은의 일부 후손이 제기한 토지는
청주 도심인 청주중학교와 서문대교, 성안길 CGV 앞 도로로
모두 18필지이며
이들은 이 지역의 도로를 철거하고
토지를 돌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민영은의 자손 1남 4녀 가운데
생존해 있는 막내딸의 후손들이
소송 취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영은의 외손자로 밝힌 권모씨는 오늘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할아버지 친손들이 청주시를 상대로 소송을 낸 것은
모든 후손의 뜻이 아닌 일부 의견으로
반드시 취하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1

그러면서 외할아버지 민영은의 친일행적에 대해
후손으로 사죄하며
이 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은 청주시민들에게도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친일파 민영은 후손 토지소송반대 대책위원회는
이번 일로 소송의 부당성을 재확인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시민단체들은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지난 7월15일 재판부에 탄원서와 토지반환소송에 반대하는
시민 만9천명의 서명지를 전달한바 있습니다.

시민단체들과 시민들의 반대여론 속에
민영은 일부 후손들이 소송의 부당성을 제기하고 나서면서
다음달 있을 항소심 선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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