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청주 옛 연초제조창에서
한글 특별전과 한글 패션쇼 등이 펼쳐집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청주시문화재단은
다음 달 6일부터 20일까지
디자이너 이상봉 한글 특별전과
디자이너 이상봉 한글 패션쇼 등
한글을 주제로 한 이색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봉 한글 특별전은
"한류 예술로 물결치다"란 주제로
한글과 단청,창살 등
한국의 전통문화와 관련한 작품 백여점이 전시됩니다.

또 8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이상봉씨의 한글 패션쇼에서는
배우 구혜선 등 모델 40명이
한글로 디자인된 의상을 입고
화려한 군무를 펼치게 됩니다.

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이밖에도 한글날인 10월9일에
한글애호가,캘리그라피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바우솔 김진호씨와
솔뫼 이휘영씨 등의 한글 캘리 퍼포먼스도 열 계획입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