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과 서울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간
버스 운행이 중단된지 5년만에 재개됩니다.

충북리무진은 다음달 하순부터
이 노선에 하루 4차례 왕복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노선 운행은 충북의 두 시외버스 업체가
충북리무진의
청주공항에서 도심공항터미널 노선 인가를 내준
충북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법원이 업체의 손을 들어주면서
운행 한 달만인 지난 2008년 3월 중단됐습니다.

하지만 항소와 상고를 거치는 등
수차례에 걸친 재판 끝에
지난 5월 충북도가 승소하면서
버스 운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