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상대는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청주와 청원,
괴산, 증평에 호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이로써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충주와 진천, 음성에 호우주의보를 내려진 것을 비롯해
도내에서는 모두 7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제천과 단양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이들 지역에는 60~100㎜ 안팎의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그 밖의 지역에도 20~50㎜ 내외의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어
축대붕괴나 산사태 등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이 시각 현재까지 강수량은
진천이 가장 많은 34㎜, 음성 18.5㎜, 증평 18㎜,
청주 5㎜ 등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30㎜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