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공약으로 추진되는
충북 남부지역 바이오산림휴양밸리 조성 사업이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남부 3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사업계획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3천8백억원이던 사업 규모가
천8백억원으로 줄었습니다.

충북도는 각 군의 계획 중
사업성이 떨어지거나
중복되는 것을 조정했고
30%에 이르는 지방비 부담 능력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남부3군 휴양밸리 조성사업은
오는 2017년까지 추진되며
도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4월 국토연구원에 용역을 발주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