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전력난이 예상되면서
충북도내 각 학교별로
여름방학을 늘리기로 하는 등
여름나기 대책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각급학교가 18일 청주 주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4일까지,
짧게는 21일에서 길게는 47일간
여름방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음성여중 등 일부 학교는
찜통교실을 벗어나기 위해
여름방학기간을
당초 계획보가 닷새에서 열흘정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은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는 계절적 변화와
냉방가동까지 제한하는 현실속에서
여름방학 늘리기는 시대적 흐름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