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아동학대로 물의를 빚은
제천시에 있는 한 보육원에 대해
시설장 교체 처분을 내렸습니다.

제천시는
오늘 시청 브링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인권위원회가
아동학대로 제천에 있는 한 아동보육시설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시설장 교체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시설폐쇄는 원생들에게 2차 피해를 줄 수 있어
시설장 교체로 수위를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권위는 지난 5월 2일
이 보육시설 직원들이 아동들을 학대,감금한 혐의로
시설장과 교사 1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제천시장에게 시설장 교체를 포함한
행정조치를 하도록 권고했으며
현재 이 보육원에 대해선
경찰의 수사가 진행중입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