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충청본부가
중부고속도로
백곡천교 개량공사 입찰을 잘못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충청본부는
설계금액 117억2천억원의
관급공사를 발주하면서
국가계약법상 30~40%까지인
지역의무 공동도급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도공 충청본부는
토목공사업 또는 토목건축공사업 등록업체로
시공능력공시금액이 230억 원 이상인 업체로
입찰참가 자격을 명시했습니다.

도공 충청본부의 이같은 입찰 공고에
지역 건설업계들이 반발하자
도로공사 충청본부는
지난 2일 입찰공고를 취소하고
재입찰공고를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