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50분쯤
음성군 금왕읍 유촌리 한 유리공장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5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공장 내부와 기계류,
집기 등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또 오늘 새벽 1시30분쯤
음성군 대소면 태생리 인근 한 병원 앞 사거리에서
29살 김모씨가 몰던 쏘울 차량과
이모씨가 운전하던 싼타페 차량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씨가 숨지고
이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금왕 쪽에서 대소 방면으로 직진하려던 쏘울 차량과
반대편에서 좌회전하던 싼타페 차량이 충돌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