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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최진현의원, 한범덕 청주시장 연초제조창 매입 관련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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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3.06.27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오늘 열린 청주시의회 정례회에서는
옛 연초제조창 매입과정에서의
정책번복 등에 대해
한범덕 청주시장과 최진현 시의원간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연초제조창 매입과정에서의 청주시 공무원의
뇌물수수 사건 파문이
좀처럼 가라앉질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오늘 열린 청주시의회 정례회에선
청주시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매입 과정 등을 놓고
한범덕 청주시장과 최진현 청주시의원간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새누리당 소속의 최진현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연초제조창 매입과정에서의
정책번복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최의원은
시정질문 답변 보고서를 보면
청주시는 2010년 11월 5일 연초제조창 매입을 최종 결정하고
같은 달 17일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에앞서 10월 22일에
구속된 당시 기업지원과장이었던 이종준 과장이
투자대비 효과가 없다는 부정적인 검토보고서를 냈고
한시장은 이 보고서에 사인까지 했는데
불과 20일만에 정책결정이 번복된 이유가
납득이 가질 않는다고 따졌습니다.

인서트 1 최진현의원

최의원은 또
감사원으로부터
연초제조장을 350억원에 매입한 것은
전형적인 예산낭비사례로
기관주의조치까지 받은 점을 문제삼았습니다.

70년이 지난 낡은 철거대상 건물가액을
110억원이나 주는 것으로
계약한 이유에 대해서도 따져물었습니다.

이에대해
한범덕 청주시장은
10월 22일 매입이 타당하지 않다는
기업지원과의 검토보고서 사인 이후
간부 공무원들과 다시 논의를 벌인 결과
매입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다수의 의견을 따른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22일 당일 아침 보고서에 사인한 것은
보고서 자체에 대한 사인이었을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인서트 2

청주 연초제조창 매입과정에서
청주시 공무원의
뇌물수수 사건이 불거지면서
갖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청주시의회에서도 이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지만
이렇다할 명쾌한 해명 등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검찰수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당분간 연초제조창 매입 비리 파문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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