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취임 3주년을 맞는
충북도내 일부 자치단체장들이
기념식 대신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다음달 1일 오전
취임초 약속한 봉사행정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오송읍 시가지에서 환경미화원과 거리 청소를 하면서
취임 3주년을 맞을 계획입니다.

김영만 옥천군수도 같은 날
옥천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급식봉사를 한 뒤
관내 저소득 가정을 찾아 집 수리를 도울 예정입니다.

정구복 영동군수는 오는 28일
영동노인복지관을 찾아 급식봉사에 나서며
최명현 제천시장은
다음달 1일 직원들과 영농현장에서
감자 수확을 돕는 것으로
취임 3주년 기념식을 대신할 계획입니다.

개원 3주년을 맞는 충북도의회와
도내 각 시군의회도
별도의 기념식을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