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는
대형마트 등에서 상습적으로 물품을 훔친
새터민인 김모씨와 조카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와 김씨의 조카는
지난 16일 오후 8시쯤
청주시 가경동 한 대형마트 2층 의류 판매점에서
30만원 상당의 의류를 훔치는 등
모두 10차례에 걸쳐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10년과 2011년 탈북한 새터민인 이들은
재활시설에서 교육을 받고
식당 등에서 일해오다
최근 생활고를 겪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