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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오송역세권 출자 동의안 심사,시작부터 의원간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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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3.06.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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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주시의회가
오송역세권 출자 동의안 심사에 들어갔으나
상임위 배정을 놓고
의원들간 설전이 벌어지는 등
팽팽한 신경전을 보였습니다.

당대 당 논리가 개입되면서
처리과정이 순탄치 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시의회가
청주시가 제출한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출자 동의안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청주시가 제출한
동의안은 백억원 상당의 현물은 토지로 제공하고
2014년과 2015년 2년 간 75억 원씩
모두 150억 원을 현금으로 나눠 내는 것이
골잡니다.

또 사업 완료 후 미분양 용지에 대해서는
청주시와 청원군이 51%를 인수하는 등
책임분양 항목도 포함돼 있습니다.

청주시의회는
동의안을 도시건설위원회에 배정해
심사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의원들이
상임위 배정을 문제삼고 나서면서
의회 개회 첫날부터
의원들간 설전을 벌였습니다.

새누리당 박상인의원과 최진현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오송역세권은 아직 청주시 관할이 아니고,
단순히 출자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회계과 소관업무로
재정경제위원회 배분이 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서트 1


이에반해 민주당 김영근의원과 정우철의원은
오송역세권 사업의 깊이를 따지면
통합 청주시 범주에서 생각해야 하고
책임 분양 문제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청주 테크노폴리스와 같다며
도시건설위원회 배정이 타당하다고 맞섰습니다.

인서트 2

민주당 소속 임기중 의장도
이미 상임위원장들과 상의했고
집행부에서 소관과를 단지조성과로 정한 만큼
도시건설위원회에 배분한 것이라고
자당 소속 의원들을 거들었습니다.

의원들이 상임위 배정을 놓고 신경전을 벌인 것은
의석수와 무관치 않습니다.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의원은 모두 6명으로
새누리당 서명희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참여에 반대하는 박상인의원이 소속돼 있습니다.
 
반면 도시건설위원회 6명 의원 중
새누리당은 이관우·최진현 의원 등 2명에 불과합니다.

당 대 당의 팽팽한 입장대립 속에
일부 의원들은
테크노폴리스와 마찬가지로 책임분양에 대한
문제점도 제기하고 있어
역세권 출자 동의안 처리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청주시의 오송역세권 개발 출자여부는
다음주 결정될 예정입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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