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 청사는 1순위로 선정된
현 청주시청 일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원청주 통합추진지원단은 오늘
청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통합 청주시 청사 위치 선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청사 위치 등과 관련한 용역결과를 발표했스니다.

통합 청주시 청사 입지로는
현 청주시청사와 종합운동장,대농지구,학천리 광역 매립장 등
4곳이 후보로 제시됐는데
이 가운데 현 청주시청사가 87.2 점으로
월등히 높은점수를 받았습니다.

또 신설되는 상당구청사는 후보지는
청원군 남일면 고은삼거리 부근과
남일면 농업기술센터 부근으로 제시됐습니다.

또 흥덕구청사 후보지는
청원군 옥산면 옥산면사무소 부근과
강내면 미호역사터 부근으로 결정됐는데
배제된 오송지역 주민들의 반발은 물론
유치경쟁이 치열한
후보지 2곳의 주민들간 갈등이 불가피해보입니다.

한편 통합 청사 위치는 오는 20일 최종 결정되며
현 시청사가 통합시 청사 입지로 확정되면
현 청사는 보존하고
인근 사유지 9천5백㎡를 매입해
건물을 신축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