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청주시 공무원의 뇌물수수 사건과 관련해
종합감사를 벌입니다.

이번 감사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되며
청주 연초제조창 매입 과정 등
수사 대상에 오른 사안을 비롯해
최근 2년간의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청주시 공무원 이모씨는
지난 2010년 KT&G로부터 옛 청주연초제조창을
350억원에 사들이는 과정에서
6억6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 7일 구속됐습니다.

한편 충북도는 청주시 종합감사를 앞두고
인터넷 등을 통해 공직 비위 등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