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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청주시 공무원 거액 뇌물수수 사건 파장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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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3.06.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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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주시 공무원의
거액뇌물수수 사건과 관련한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공무원이
가경동 유통업체 인허가 과정에도 개입해
뭉칫돈이 오간 정황을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시 이종준 전 과장의
6억원대의 뇌물수수 사건과 관련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전 과장이
지난해 가경동 대형마트 인허가 과정에도 개입해
뭉칫돈을 받은 정황을 잡고
수사를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케이티엔지 매입과정에
용역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6억6천만원이 들어있는 증권계좌 등을 조사하면서
또다른 뭉칫돈이 오간 정황을 잡고
특혜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당시 대형유통업체 인허가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비대위가 한범덕 청주시장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했던
청주 상당경찰서에 수사기록을 요청하고
관련 자료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청주경찰은 이 사안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바 있습니다.

케이티엔지 매입과정에서의 거액 뇌물수수에 이어
추가 정황이 알려지면서
청주시청은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은
오늘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청주시 공무원 이모씨의 거액 뇌물수수 사건과 관련해
결재권자로 뇌물수수를 막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시장의 책임이라며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공공재산 매입·매각 시스템을 점검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한편 청주시 공무원의 뇌물수수 사건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면서
청주시장의 공식사과와
케이티앤지 매입과정에서
백억원대가 부풀려진 정황에 대한
철저한 해명을 요구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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