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병원과 요양시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최근
병원과 요양시설 집단급식소 65곳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단속을 벌여
원산지표시 위반 업소 11곳을 적발했습니다.

농관원 충북지원은
원산지를 거짓표시 한 병원 집단급식소 5곳과
요양원 집단급식소 3곳을 형사 입건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요양시설 집단급식소 3곳에
160만원의 과태료를 물렸습니다.

또 A맹학교 집단급식소에는
시각장애인이 알 수 있도록
점자 원산지 표시를 하라고 지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