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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동사...곶감 값 폭등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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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3.05.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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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주산지인 영동과 옥천지역 감나무가
지난 겨울 한파에 무더기로 얼어 죽어
올해 곶감 가격이 크게 오늘 전망입니다.

영동·옥천군과 농민들에 따르면
감꽃 개화기를 10여일 앞뒀으나
20%이상이 아직 새순조차 돋지 않고 있습니다.

이같이
감나무 감꽃이 개화되지 못하는 것은
지난 겨울 잦은 비 때문에
동해가 컸다는 것이 농민들의 설명입니다.

이에따라 영동 옥천지역의 올해 곶감 생산량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여
곶감가격 폭등이 예상됩니다.

한편 전국 감의 7%가 생산되는 옥천 영동지역에는
3천400여 곳의 농가에서 25만 그루의 감을 재배하는 데,
한해 수확되는 감의 절반가량이 곶감으로 건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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