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지난해 제기된
학업성취도평가 부정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청주지검은 최근
지난해 6월 치러진
학업성취도평가 시험 감독을 하면서
부정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청주 모 중학교 교사에 대해
답안지 분석 등의 조사를 벌였으나
증거가 충분치 않다며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한 학부모가
모 교사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객관식 답안을 불러줬다며
부정 의혹을 제기하자
감사를 벌여 사실이 아니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하자
학교측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이 교사를 입건했으나
검찰은 다각적인 조사를 벌인 끝에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