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늘
개청했습니다.

투자유치와 개발사업 등
충북경제자유구역조성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


민선4기 때인
2007년 12월 첫 연구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6차례나 면적을 줄이고 내용을 수정 보완하는 등의
우여곡절 끝에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이 출범했습니다.

충북도는 오늘
이시종 지사,김광수 도의회 의장 등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중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을 열었습니다.

또 경자구역청 충주지청 현판식도 가졌습니다.

이시종 지사는 오늘 개청식에서


인서트 1


충북 경자구역청은
47명 정원에
본청은 도청에,지청은 충주에 두며
4부 10개팀 체제로 운영됩니다.


충북경자구역청 관할구역은
전체 면적인 9.08제곱킬로미터로
청원군 오송읍이 포함되는 바이오메디컬지구,
리서치 & 관광 비즈니스 지구,
청주공항 일원의 에어로폴리스 지구,
충주시 가금면 일대
에코폴리스 지구 등으로 나눠 추진됩니다.

충북도는 경자구역청 개청과 함께
국내외 투자유치와 개발사업자 선정 등의
업무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충북의 경자구역 성공여부는
국내외 투자유치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까지 충북 경자구역개발사업에 투자할 자본은
민간자본 1조6천억원 등
1조9천억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국내외 경기상황이 좋지 않고
전국의 7개 경자구역과도 경쟁을 벌일 수 밖에 없어
충북도 차원의 치밀하고 차별화된 전략 수립을 통한
경쟁력 확보방안 마련이 우선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