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내 천 936㎡ 규모의 1억원대 밭이
법원경매에서 10억원에 낙찰됐습니다.

경매정보업체 부동산 태인에 따르면
지난 17일 법원경매를 실시한
청원군 오창읍 성산리 소재
밭 천936 제곱미터 물건의 낙찰가격이
감정가 1억3천578만8천원의 7배가 넘는
10억원을 기록해
낙찰가율이 736.44%에 달했습니다.

이처럼 이 물건이 고가에 낙찰된 이유는
경매 물건이 오창테크노빌 GC 골프장 내에 위치해 있어
골프장 이해 관계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낙찰 받을 경우
골프장 사용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골프장 사업자인 청호레저가
'10억원'이란 거금을 들여 낙찰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