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종률 전 국회의원이
정계에 복귀한 지 두달만에
민주통합당 충북도당 위원장에 선출됐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 오후
청주 명암타워에서 열린
충북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민주당 역사상 원외인사로는 처음으로
경선을 통해
현역의원인 변재일 국회의원을 누르고
차기 도당위원장에 선출됐습니다.

김종률 전 의원은 당선소감을 통해
무거운 책임감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낀다며
민생정치,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힘을 주는 생활정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당위원장에 선출된
김 전 의원은
2009년 배임수재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며
지난 1월 29일 대통령 특사가 단행될 당시
피선거권을 되찾았고
2월 29일 민주당에 복당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