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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내 플라스틱 수집업체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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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3.04.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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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1시 30분 청원군 강내면
한 플라스틱 재활용품 수집업체에서 불이 나
5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은 바람을 타고 옆에 있는
또 다른 재활용품 수집업체로 옮겨 붙어
두 업체의 조립식 패널 등 건물과 지게차,
재활용 플라스틱 등을 태워
9천2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3대와 12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플라스틱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날 불로 뿜어져 나온 검은 연기가 인근을 뒤덮으면서
이 일대를 지나는 일부 KTX 열차가 서행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재활용품을 쌓아 놓은 곳에서 불이 났다는
업체 직원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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