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는
도피자금 마련을 위해 사찰 불전함에서
돈을 훔친 21살 김모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울산에서 절도죄로 지명 수배되자
지난 1월 충주시의 한 사찰에서 들어가
불전함을 부수고
현금 56만원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때부터
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한달여동안
충주와 부산에서 상가 10여곳에서
5백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