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통합 청주시의 4개 구역 획정안이
옥산면과 오송읍이 같은 구에 포함되는
2안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관심을 모았던 통합 청주시의
4개구 구역 획정안이 결정됐습니다.

청원청주통합추진위원회는 오늘 10차 회의를 열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상정한 3개 획정안을 심의해
이 가운데 두번째 안으로 의결했습니다.

두번째 안의 핵심은
청원군 옥산면이 오송읍과 같은 구에
포함되는 것입니다.

통합 청주시 행정구역의 틀은 열십자 형으로 나뉩니다.

가 구역에는 청주시 우암동과 내덕동,율량,사천동,오근장동이 포함되고
청원지역의 내수읍과 오창읍,북이면이 묶입니다.

나구역은
중앙동과 성안동,탑대성동,용담명암산성동,금천동
영운동 용암동,
청원군지역의 남일면,낭성면,문의면,가덕면,미원면으로
구성됐습니다.

다구역은 사직동과
사창동,모충동,수곡동,산남동,분평,성화개신죽림동에
청원지역 남이면과 현도면이 포함됩니다.

라구역은
운천신봉동과 봉명동,송정동 복대동,가경동,강서동과
청원지역의 오송읍,옥산면,강내면이 묶입니다.

4개 구역이 획정됨에 따라
통추위는 곧바로 명칭 공모에 착수해
구명칭을 결정하고
6월말까지는 청사 위치도 선정할 방침입니다.

한편,4개구 획정안이 결정되면서
통합시 청사를 비롯한 청사 유치전은
한층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현재 통합시 청사와 관련해선
연구용역이 진행중입니다.

또 구청 위치 선정은
신설되는 2개 구청을 대상으로 하며
연구원이 2개 구청 후보지를
2곳씩 추천하면 청원군이
최종 대상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