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를 운영하고 있는
충청학원이
임시 이사 체제 3년만에
정 이사 체제로 전환됩니다.

충청학원에 따르면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어제 전체회의를 열고
충청학원의 정상화 계획안을 수용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2010년 6월 충청학원 이사장이
빌라 구매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법인 소유의 토지를
사채업자에게 담보로 제공해 대출받은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자
이사진 가운데 일부를
임시 이사로 임명했습니다.

이사장은 같은 해 10월 구속됐으며
이후 충청학원 이사진은 현재까지
정 이사 4명,임시이사 7명으로 구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