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과정에서 

또 절도 행위를 벌이던 

3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청주와 천안 등을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승용차를 골라 

3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지난달 25일 

청주에서 A씨를 체포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동종 전과로 재판을 받던 도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훔친 돈은 빚을 갚거나 

유흥비로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